호르무즈發 에너지 충격, 갈라지는 정책과 아시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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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  2026-07-28
[호르무즈發 에너지 충격, 갈라지는 정책과 아시아의 이중 압박]

[핵심 요약]
글로벌 금리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은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카스피해 인프라 타격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충격이다. WTI 유가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으며(5일간 9%, 20일간 29% 상승), 이는 수급 조정 범위를 벗어난 수준이다. 반면 구리 등 산업용 금속은 중국 수요 부진으로 정체되어 있어, 이번 유가 상승이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에 의한 공급 충격임을 보여준다.

[통화정책 기조의 분화]
- 미국: 선물시장이 9월 금리 인상 확률을 83%로 반영(2주 전 53%에서 급등). 7월 29일 FOMC는 동결이 유력하지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올해 최고 수준(4.67%). 배럴당 95달러가 임계선으로, 이 선을 넘으면 유가가 PCE로 전가되어 추가 긴축 압력이 급증할 전망
- 일본: BOJ가 6월 기준금리를 1.0%로 인상하며 중립금리 2% 향한 추가 경로 공개. 일본 2년물 국채금리가 연중 최고치 근처
- 한국: BOK가 7월 중순 만장일치로 25bp 인상 결정하며 '인상 기조 지속' 명시. 국고채 10년물이 연중 최고치(4.44%)까지 상승
- 중국: PBOC만 역주행하며 완화 기조 고수 중. 하반기 RRR·LPR 인하 준비 중이나, 글로벌 유동성 순축소 흐름을 홀로 되돌리기는 어려운 상황

[아시아의 이중 압박 구조]

**일본의 구조적 취약성**
- 에너지 수입국으로서 유가 상승이 무역수지를 악화. 수입은 컨센서스 대비 4%포인트 이상 초과, 무역수지는 큰 폭으로 부진
- 달러-엔이 163.85엔으로 연중 최고점(100% 레인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관찰 포인트

**엔 캐리 언와인드(Carry Unwind) 위험**
순차적 경로: 엔화 절상 → 일본 수출기업 이익 추정치 하락 → 외국인의 닛케이 롱 포지션 매도 → 일본 기관투자자의 미국 장기채 매각 → 엔화 회수 →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 압력. 달러인덱스(DXY)가 z=+2.3σ로 극단적 고점 구간에 있어 통계적 되돌림 압력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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