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 Comment] 연말까지 미국 10년 4.50~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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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  2026-07-27
[FI Comment] 연말까지 미국 10년 4.50~4.90%

[현황 분석]
미국 10년물 금리가 7월 23일 4.695%까지 상승하여 4.70% 수준에 근접. 상반기에는 물가 관련 이슈가 금리 상승을 주도했으나, 하반기에는 불확실성 증가가 주된 약세 요인으로 작용 중. 10년 기대인플레이션(BEI)은 7월 초 대비 1.6bp만 상승한 반면, 기간프리미엄(Term Premium)은 17.1bp 상승하면서 현 시장은 물가 안정 속에서 다른 요인들이 금리 추가 상승을 견인하는 형태

[금리 상승의 주요 요인]
재정정책 부담 확대: 미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미국 연방 재정수지는 2030년까지 GDP 대비 5.6~6.0%의 적자 예상. 최근 관세 환급 이슈로 추가적인 재정수입 감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채 공급 우려 심화

국채 수요 약화: 2026년 2분기 기준 미 국채시장 내 외국인 비중은 32.1%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 발행시장 낙찰비중도 추세적 감소 중(2010년 23.8% → 2025년 11.6%). 연준의 양적긴축(QT)으로 인한 중앙은행 보유액도 축소 진행 중

[향후 전망]
기존 하반기 미국 10년 금리 밴드(4.30~4.90%)의 하단을 20bp 상향 조정하여 연내 레인지 4.50~4.90% 제시. 물가가 정점을 통과하더라도 견조한 성장과 재정 경로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므로, 장기구간 금리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될 전망. 현 시점에서 미국 금리의 뚜렷한 하락 재료는 부재하며, 물가와 통화정책이 단기 변동성을 좌우하는 가운데 견조한 성장과 재정·국채 수급 부담이 장기금리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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