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 Comment] 3분기 수급여건도 비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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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  2026-07-27
[채권시장 분석 리포트]

2026년 3분기 채권 수급여건 전망

[시장 평가]
국내 채권시장의 3분기 수급여건이 비우호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국고채 발행실적은 연초 가이드라인(55~60%) 하단인 124.1조원(55.5%)으로 마감했으나, 3분기 공적채권 발행은 정책수요 증가로 당초 계획을 4조원 초과한 67조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요 수급 현황]

3분기 예상 발행현황:
- 3분기 7개 발행기관(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전, 주택금융공사, LH, 장학재단) 만기액 46조원
- 예정 발행액 67조원에서 순발행액 20.8조원 예상
- 이는 2020년 2분기(21.5조원) 다음으로 큰 규모이며, 2022년 4분기(20.6조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

공급환경 악화 신호:
- 상반기 수급부담을 반영한 발행물량 조정은 결국 부담의 이연을 의미
- 하반기 국고채 발행은 월별 5.8조원씩 추가 발행 예상(2020~2025년 평균 대비)
- 발행량 축소 없으면 4분기까지 공급 부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신용스프레드 추이]
- 특은채 3년물: 4월 19.2bp까지 축소 후 5월부터 발행부담 누적으로 7월 현재 26bp까지 확대
- 한전채: 중동전쟁 재개와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으로 추가 확대 추세
- 스프레드 추가 축소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결론]
국고채 공급환경 개선의 유일한 방안은 연간 발행물량 축소입니다. 현재 추세라면 공급 부담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신용스프레드는 당분간 확대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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