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4명 모두 취임식과 무도회 초청장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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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뮤의 모회사인 베이스그룹은 미국 대표적 보수주의 씽크탱크 헤리티재단의 후원사로서 트럼프 아들과 인연있는 금양은 관련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상장사 까뮤는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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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을 계기
로재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서 판매 중인 ‘트럼프 와인’ 역시 ‘완판’돼 화제다. 트럼프 와인은 실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하고 있는 와이너리에서 트럼프 이름을 달고 생산되는 와인이다.

트럼프는 메트로미디어의 창업자 존 클루기의 전처 파트리샤가 소유한 클루기와이너리를 2012년 인수, 트럼프와이너리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출시했다. 한국에는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수입하고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트럼프 재선 도전 뉴스가 나오면서 꾸준히 와인이 팔리기 시작하더니 올해부터는 미국에서도 수요가 폭증해 수입해올 물량을 확보하느라 진땀을 흘리게 됐다”며 “최근 피습 사건 후 관련 문의 전화가 빗발쳐 현재 본사에는 재고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국내에서도 수요가 뚜렷해지자 최근 수입 물량을 늘리기 위해 본사와 협상에 들어갔다.

이와 더불어 금양인터내셔날이 트럼프 와인을 수입하게 된 계기도 흥미롭다. 금양 모회사인 베이스그룹은 미국의 대표적 보수주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후원사기도 한데 이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와이너리 대표와 인연을 맺게 됐다는 후문. 이후 와인 수입으로까지 이어졌다. 한편 베이스그룹 산하에는 상장사 ‘까뮤이앤씨’가 있는데 최근 증권가에서는 헤리티지재단과의 인연이 알려지면서 트럼프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