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젠, 中 이시진제약과 5천억 규모 독점 공급 계약 체결
케어젠, 中 이시진제약과 5천억 규모 독점 공급 계약 체결
기사승인 : 2025-10-23 12:58:30
펩타이드 건강기능식품 중국 시장 본격 진출… 5년간 5,570억 원 규모 파트너십
[메디컬투데이=양정의 기자]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중국 중의약 대기업 이시진제약그룹과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 3종에 대한 중국 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5년간 약 5,570억 원 (3억 8,950만 달러) 규모로, 케어젠의 펩타이드 건강기능식품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시진제약그룹은 명나라 『본초강목』의 저자 이시진의 이름을 계승한 후베이성 기춘에 본사를 둔 종합 중의약 기업이다. 1998년 설립 이후 한방 제제와 건강식품을 주력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 중국 정부의 '중의약 현대화·국제화' 정책에 발맞춰 생명공학 기술과 전통 의약을 융합한 신중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의 '중의약 14차 5개년 계획'은 중의약 현대화와 생물활성물질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시진제약그룹은 한방 중심의 제품 라인업에 노화 및 대사 질환에 대한 과학적 기전을 갖춘 케어젠의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을 전략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중국 성인의 과체중 및 비만율은 50%를 넘어섰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 인구를 약 2억 5천만 명으로 추산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비만, 당뇨, 지방간 등 대사 질환뿐만 아니라 근감소증, 스포츠 영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2024년 중국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 규모를 약 480억 위안(약 9조 원)으로 추산하며, 연평균 성장률(CAGR) 15%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어젠의 코글루타이드(Korglutide)는 체중 조절 및 대사 개선에 효과적인 GLP-1 기반 펩타이드로, 비만 및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정상 체중의 일반인도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체중 조절 솔루션이다. 마이오키(Myoki)는 항-마이오스타틴 기전을 통해 근육 생성을 촉진하고 근감소 및 근손상을 개선하며, 프로지스테롤(ProGsterol)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해 당뇨 및 혈당 장애, 그리고 이로 인해 유발되는 다양한 대사 질환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케어젠은 이 세 제품에 대해 임상시험 및 실제 현장에서의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다양한 인종과 질환군에서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출처] https://www.paxnet.co.kr/tbbs/view?id=N00820&seq=1503575896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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