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에너지 드링크 업체 셀시우스(Celsius) 지분 추가 매입 — 5억 8,500만 달러 거래

펩시코(PepsiCo, 티커: PEP)가 에너지 드링크 제조업체 셀시우스 홀딩스(Celsius Holdings, 티커: CELH)의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5억 8,5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체결했다고 양사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거래 주요 내용

거래 규모: 5억 8,500만 달러

매입 방식: 셀시우스 우선주 5% 인수

지분율 변화:

2022년: 5억 5,000만 달러 투자 → 8.5% 지분 확보

2025년 거래 이후: 약 11% 지분으로 확대


전략적 시너지

이번 거래를 통해 펩시코는 셀시우스의 건강·웰빙 음료 브랜드 알라니 누(Alani Nu)를 미국 및 캐나다 펩시코 유통망으로 편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펩시코는 Alani Nu의 빠른 성장세와 피트니스 중심 여성 소비자층에서의 높은 인기를 활용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셀시우스는 올해 초 18억 달러 규모의 현금·주식 거래를 통해 Alani Nutrition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PepsiCo boosts stake in energy drink maker Celsius

https://www.cnbc.com/2025/08/29/pepsico-boosts-stake-in-energy-drink-maker-celsius.html

PepsiCo has increased its stake in energy drink maker Celsius Holdings through a $585 million deal, the companies said on Fri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