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의 실사용 확대와 함께 아이씨티케이 보안 기술이 차세대 인프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과거  ‘특허계의 노벨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는 글로벌 특허 보유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테이블코인·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등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확산에 따라 보안칩 기반의 거래 인증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자체개발한 보안칩은 단순한 암호화 기능을 넘어, 하드웨어 차원의 위변조 방지 및 사용자 인증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오프라인 결제형 스테이블코인 기술에서 이 보안칩의 역할이 핵심으로 꼽힌다.

업계관계자는 “스마트카드, 모바일, IoT 디바이스에 쉽게 내장할 수 있는 초소형 보안칩을 통해 블록체인과 실물

거래 간 간극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기술 상용화 준비는 대부분 완료됐고, 국내외 가상자산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논의 중” 이라고 밝혔다.

아이씨티케이는 이 같은 독자 기술력으로 유럽 유레카(EUREKA) 기술상 최종 후보에 오른 이력이 있다. 

해당 상은 유럽 전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산업적으로 영향력 있는 특허 기술에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 기업 중

이 상에  최종 후보로 올라간 사례는 드물다.

업계선 아이씨티케이의 기술이 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의 보안 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가상자산 결제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IT 전문가는 “지금까지의 블록체인 보안은 소프트웨어 중심이었지만, 

실사용 단계로 진입할수록 하드웨어 보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아이씨티케이는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드문 기술 기업”이라고 밝혔다.

아이씨티케이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결제 및 인증 관련 시범 프로젝트를 

전개 중이며, 향후에는 디지털 신분증, 스마트계약, NFT 실물화 등으로 응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NFT 실물화는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디지털 자산이 실제 물리적인 자산이나 경험과 연동되는 개념을 의미한다. 

단순히 디지털 이미지나 영상의 소유권을 넘어, NFT를 통해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거나, 

특정 실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가상자산 생태계가 기술과 신뢰 위에서 다시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칩 하나로 블록체인을 실생활로 연결 하려는 

아이씨티케이의 행보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출처 : 핀포인트뉴스(https://www.pinpointnews.co.kr)  2025.06.24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