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곳에 가면 스며들고 말 것 같아/ 경쾌한 눈빛으로 서늘한 몸짓으로/ 마음 살 실컷 앓아도 견고하던 뭍 여자// 둔황으로 사라진 까탈스러운 여인/ 초승달 호수가 삼키지 못해 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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