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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와 티로보틱스 안승욱 대표 등 양사 임원진이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정수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 박현섭 티로보틱스 센터장 /사진제공=티로보틱스 |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티로보틱스의 중대형 자율이동로봇(AMR) 개발 및 공급 경험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 및 솔루션 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고객 맞춤형 로봇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로봇 및 물류자동화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 품질 관리 개선, 비용 절감 등을 위해 대규모 로봇 및 물류자동화 기술 솔루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장 및 클린룸 관련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티로보틱스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와의 로봇공급 경험과 북미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정, 자동차 부품 이송 자동화 공정 및 클린룸 공정에 적합한 0.4톤부터 최대 3톤급의 AMR과 반도체 공장 및 클린룸 현장 맞춤형 협동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는 "두 회사는 스마트공장 물류자동화 분야에서 각각의 강점을 갖고 있어 협력을 통해 제품경쟁력 향상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티로보틱스의 중대형 AMR 개발 및 공급경험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기술 및 소프트웨어개발역량을 결합하여 물류로봇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정호 레인로우로보틱스 대표는 "티로보틱스의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분야의 자동화 공정에서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 기술에 더해져 제조 및 물류 공정에 복잡한 문제 해결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