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팩트, 삼성전자 HBM 이을 업계 최초 GDDR7 공개 임박 소식에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차세대 그래픽 D램 GDDR(Graphics Double Data Rate)7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DDR5 패키징 및 테스트와 GDDR6 테스트 양산에 나선 에이팩트 주가가 강세다.
특히, 지난해부터 DDR5 및 GDDR6 테스트 양산 본격화 및 DDR5 패키징 제품 다양화등을 통한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1시26분 기준 에이팩트 주가는 전일 대비 130원(2.42%) 오른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관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반도체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 GDDR7 D램 2개 제품 스펙와 양산 진행 현황 등이 담긴 페이지를 신설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제품은 28Gbps(기가비피에스)와 32Gbps의 속도를 갖춘 16GB GDDR7 D램 2종이다. 각각 K4VAF325ZC-SC28와 K4VAF325ZC-SC32라는 고유 식별번호가 부여됐다. 두 제품 모두 32비트 폭의 와이드 버스 인터페이스와 266 FBGA(Fine Pitch Ball Grid Array) 패키징을 채택했다. 재생률(Refresh rate)은 16K/32ms 수준이다.
현재 제품 상태는 '샘플링' 중으로 명시돼 있다. 통상 메모리 반도체는 개발, 샘플링, 양산 등 3개 단계를 거친다. 샘플링은 대량 생산 직전 단계를 의미한다. 샘플링을 거쳐 양산에서 합격점을 받으면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AMD 등에 납품해 이들의 차세대 GPU(그래픽처리장치)에 장착된다.
GDDR7 D램은 향상된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제품이다. 동영상·그래픽 처리에 특화돼 GPU(그래픽처리장치)에 주로 쓰인다. 인공지능(AI) 칩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대비 성능은 떨어지지만 개인이 이용하는 게임용 GPU에는 대부분 GDDR이 사용된다. GPU를 넘어 AI, 고성능컴퓨팅(HPC), 자율주행차 등으로 활용처도 넓어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주목받고 있다. 에이팩트는 반도체 제조 관련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DDR5 및 GDDR6 테스트 양산 본격화 및 DDR5 패키징 제품 다양화등을 통한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월28일!] 갑자기 '쾅'… 78명 대형참사에도 무죄받은 책임자들 - 머니S
- 기아, AI탑재한 세단 'K4' 뉴욕서 최초 공개… 출시는 하반기 - 머니S
- '고공행진' 금값, 한 돈 40만원 돌파… "통화정책 완화 영향" - 머니S
- "ㅋㅋㅋ 처벌 못해" 전 의협 회장, '막말' 비난에 "어이없다" - 머니S
- 손석구 '댓글부대' 개봉 첫 날 12만… 박스오피스 정상 - 머니S
- [이사람] 구광모 LG 회장의 '통큰 결정'…5년간 국내에 100조원 투자 - 머니S
- '티메파크'에도 배고픈 큐텐, 위시 이어 AK몰까지 품었다 - 머니S
- "비 오는데 택시도 안 잡혀"… 서울 버스 총파업에 지하철은 '지옥' - 머니S
- "10년 전엔 500… 오늘이 제일 싸다" 샤넬백 1557만원 - 머니S
- 이낙연 "이재명 25만원은 눈속임… 尹은 서부영화 많이 본 듯"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