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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익THK, 엔비디아-유니버설로봇 'AI 협동로봇 동맹' 속 국내 파트너사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3.21 10:02:07

ⓒ 삼익THK.


[프라임경제] 삼익THK(004380)가 장중 상승세다. 이는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10시02분 현재 삼익THK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25% 오른 1만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버설로봇은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4'를 통해 엔비디아와 함께 자율주행로봇(AMR)에 새로운 AI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니버설로봇 고객은 엔비디아의 AI 기술이 결합된 프로그래밍을 통해 일반적인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설정을 간소화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협동로봇을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된다. 또 협동로봇을 통한 자동차, 대형 전자제품 및 가전 제품 제조업체의 검사를 개선할 수 있다.

유니버설로봇은 지난 3년 동안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기존 애플리케이션보다 50~80배 빠른 경로 작동을 위해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 제품인 코봇에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통합을 마쳤다.

한편 국내 리니어모션(LM) 시스템 1위 기업 삼익THK는 지난 2020년 유니버설로봇과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유니버설로봇은 △마케팅과 업무 컨설팅 지원 △기술 지원 △협동 로봇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맡고, 삼익THK는 △협동로봇 시장 발굴 및 확대 △국내 시장 판매 △홍보 마케팅 △교육센터 설립 및 교육 진행을 담당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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