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기대이하 실적 전망" 하이브 6%대 약세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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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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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하이브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5.72% 내린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1만4500원까지 내렸다가 일부 회복했다.

이는 오는 1·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기대감이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분기별 이익 개선세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중강기적 큰 폭의 실적 개선 가시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연결 매출액은 4389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라며 "기존 당사 추정치 대비해서는 음반·음원 성적을 반영해 매출 추정치를 소폭 낮췄고 공연 매출 비중이 높아진 점 등을 고려해 매출원가율을 상향 추정했다"고 밝혔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2025년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4329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큰 폭 하회할 것"이라며 "1·4분기 부석순, 호시·우지, 르세라핌 외 앨범발매 공백에 따른 매출 부진 영향이지만 연간 추정치에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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