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정부 의료보험서 비만치료 비용 지불"
새 기전의 먹는 비만치료제 '티솔라질린' 국내 2상 허가…FDA 2상도 추진
네이처 게재 등 혁신신약 가능성에 비임상·1상까지 100억 투자 승부수
'먹으면서 살빼고', '요요 등 부작용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비만약 목표
1상까지만 약 100억원이 투입됐다. 대형 제약사도 초기 임상에 투자하기 힘든 금액이다. FDA 기준에 맞는 디자인으로 비임상·1상을 진행했다. 기초가 탄탄해야 추후 글로벌 진출시 걸림돌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GLP-1 계열의 기존 주사제 치료제와 달리 경구투여제로 환자편의성을 높인 점
▲다양한 모델에서 수차례 검증한 비임상효력 시험
▲기존 비만치료제의 부작용(오심, 구토, 식욕억제, 투약 중단 후 내성 유발) 최소화
▲매우 선택적인 억제 기전을 통해 식욕억제 없이 지방 감소 유도 기전 등을 통해서다.
뉴로바이오젠 관계자는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1년간 체결된 10건의 비만치료제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보면 1건을 제외하고 모두 GLP-1을 표적으로 하는 후보물질이다. 티솔라질린은 독자적인 기전의 경구용 비만치료제로 확실한 차별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욱 뉴로바이오젠 대표도 "최근 비만약 대세인 GLP-1 치료제 보유 기업도 결국은 먹는 약으로 넘어가야한다. 글로벌 빅파마도 새 기전의 비만약 찾기에 혈안이다. 티솔라질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어 "향후 국내, 미국 임상 수행으로 비만치료제 시장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팜] 100억 투입 비만약 2상 진입...뉴로바이오젠의 뚝심
[출처] http://www.paxnet.co.kr/tbbs/view?id=N00820&seq=150357588847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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