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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텍의 ‘울트라스킨 타이탄 2’가 베트남 보건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원텍 제공) |
[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원텍은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기술을 탑재한 비침습 의료기기 ‘울트라스킨 타이탄 2’로 베트남 보건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타이탄 2의 진출은 원텍의 고주파 기반 피부 미용 기기인 ‘올리지오’가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은 것이다. 올리지오를 통해 쌓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초음파 기술 장비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원텍은 베트남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타이탄 2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해 연조직을 비침습적으로 응고시키는 기술을 가진 장비다. 피부 절개 없이 외부에서 시술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이 적고 회복 기간이 거의 없다. 이 기기는 얼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며, 여러 카트리지를 통해 시술 부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의료진의 효율성을 높인다.
원텍 관계자는 "올리지오에 이어 타이탄 2까지 베트남에서 인증을 받으며, 우리의 기술력과 품질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밝히며, "K-의료기기의 위상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호빈 기자(ghqls65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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