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 내수 부진 영향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4: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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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신세계(00417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신세계의 2025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3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7% 감소하며 컨센서스인 1450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백화점은 전년 동기비 낮은 한 자리 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패션 부진 지속이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인건비 및 신규점 증축에 따른 감가비 증가로 전년비 감익이 예상된다.

 

면세의 경우, 매출은 전분기 수준 유지, 영업적자는 9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형 다이고와 단체 관광객향 매출이 상승, 공항점 면적 확장 지속되며 매출 상승에 기여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란 평가다.

 

신인터는 패션과 코스메틱 부문의 부진으로 큰 폭의 감익이 예상되며, 라이브쇼핑과 센트
럴시티 또한 전년 동기 높은 기저로 소폭 감익할 것으로 추정된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내수 중심 사업 구조로 실적 부진에 따른 감익이 지속되고 있다"며 "백화점 사업부는 리뉴얼 오픈한 신규 점포의 매출 기여도가 하반기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이에 비례해 비용 또한 증가, 단기 증익 모멘텀은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면세 사업부는 경쟁 사업자의 시내 면세 사업 축소로 반사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허제나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인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부의 비자 면제 정책까지 시행될 경우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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