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만 SK하이닉스 부사장 "AI 인재 육성해야…프로그램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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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만 SK하이닉스 부사장 "AI 인재 육성해야…프로그램 준비 중"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올해 SKMS&Growth 조직 신임임원으로 선임된 이송만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성장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라며 H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송만 부사장은 SK하이닉스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보여준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성장 의지와 욕구는 매우 고무적이었다. 우리 구성원들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 VWBE와 SUPEX 추구를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들을 육성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라며 "구성원 육성은 SK하이닉스의 핵심 가치이자 지향점이다.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분명 만족할 만한 전문성 확보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무 Certification Course는 각 분야의 직무 레벨에 맞춘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의지를 충족할 환경을 제공한다"라며 "단계별로 학습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새 해당 직무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무 Certification Course는 총 81개 직무에 대한 254개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레벨별 학습 결과에 따라 제공되는 전문 역량 뱃지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직무 역량과 성취를 보여주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해당 커리큘럼들은 구성원 육성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최적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 부사장은 HRD 분야에서의 AI 활용과 전문가 육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혁신을 이끄는 SK하이닉스인 만큼 AI 인재 육성에도 더욱 힘써야 한다"라며 "올해는 AI 역량 향상 및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한 AI 전문가 양성·사용 체계 확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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