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국내 대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MCN대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MCN대전’은 네이버 치지직 플랫폼에서 MCN별 대표 스트리머들이 펼치는 게임대회다. 지난해 8월 처음 개최됐으며 오는 3월 28일 5번째 대회가 열린다. 우리은행이 ‘MCN대전’ 후원사로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우리은행은 오는 28일까지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샌드박스 △픽셀 △스텔라이브 △허니즈 △게임연합 등 5개 MCN들의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우승팀을 맞춘 참여자 2명에게 LG 스탠바이미2를, 이벤트 참여자 300명에게 BBQ 기프티콘 (100명)과 네이버페이 5000 포인트(200명)를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치지직 플랫폼과 MCN 인플루언서 콘텐츠는 10~30대 고객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우리은행은 이번 스폰서 참여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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