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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옴니시스템, 뉴보텍, 코아스, 케이씨피드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3.10 18:51:56

10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0일 시간외에서는 옴니시스템(057540), 뉴보텍(060260), 코아스(071950), 케이씨피드(02588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옴니시스템, 뉴보텍, 코아스, 케이씨피드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9% 오른 793원, 9.99% 상승한 1288원, 9.99% 뛴 1만20원, 9.87% 오른 334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옴니시스템, 뉴보텍의 상한가는 모두 지난해 고성장을 기록했다는 발표로 인해 향후 성장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두 회사는 금일 오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옴니시스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9.31% 상승한 1090억8922만616원, 1850.46% 증가한 59억5398만3907원, 1042.52% 성장한 67억1672만7588원을 시현했다.

뉴보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1.30% 줄어든 433억6485만1572원, 흑자전환한 24억3685만6004원, 흑자전환한 9억359만4043원을 기록했다.

코아스의 상한가는 금일 애니젠이 HLB그룹에 인수됐다는 공시로 인해 향후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애니젠은 10일 공시를 통해 HLB그룹의 계열사 7개사가 15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50억원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재무적투자자(FI)도 50억원의 유증과 350억원 규모의 CB를 인수한다.

같은날 코아스는 애니젠의 주식 82만2503주를 약 5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주식 취득 뒤 코아스의 애니젠 지분율은 8.8%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케이씨피드의 상한가는 최근 미국이 계란 공급 부족으로 유럽, 아시아 등에서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인한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보도를 통해 미국이 계란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 계란 수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2위 계란 수출국인 폴란드를 비롯해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의 가금류 단체들은 미국 농무부와 현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수출용 계란에 대한 문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씨피드는 액란 생산, 계란 유통을 하는 상장사다. 주로 제과·제빵업체에 대량의 액란을 공급하는 사업을 한다. 2013년 경남 거창에 계란 가공공장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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