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취업걱정 없는 명품학교]〈442〉분당아람고등학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4/16/news-p.v1.20250416.6db826c9963e454ca2ac4c18343c129e_P1.jpg)
1994년 설립된 분당아람고등학교는 도제교육중심으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뿐 아니라, 현장실무를 배우는 현장 중심 직업교육 구현한다. 특성화고에 관한 인식개선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시설과 시스템을 개편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현재 정부주도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2개 과정과 경기도형 도제학교 3개 과를 운영한다. 전공과 관련해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작년에는 7개 프로젝트에 14개 기업이 참여해 79명 학생들이 활동했다.
분당아람고는 지역 내 교육현장의 디지털 기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교육 선도학교에 선정돼 디지털교육 기반 환경을 조성했다. 교원미래역량강화를 통해 교사의 역할변화를 모색한다. 학생맞춤형교육 운영을 위해 교과별 특성 맞춤 인공지능(AI) 학습보조도구 및 에듀테크를 적극 활용한다. 경기도 교수학습플랫폼 하이러닝 기반 교수학습설계 현장 정착하기도 했다.
![[에듀플러스][취업걱정 없는 명품학교]〈442〉분당아람고등학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4/17/news-p.v1.20250417.3af9eb1c711d49e5b120a18f323b5e7d_P1.png)
취업 및 진로 관련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경영지원서비스 과정, DB프로그래밍서비스 과정, 편집디자인 과정, 호텔 외식 CS 과정, 취업맞춤반 1개 과정(제과·제빵과정) 운영한다. 2024년에는 3학년 46명이 참여해 4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30명이 관련 분야에 취업해 맞춤반 참여학생의 취업률이 66%에 달했다.
이와 함께 취업인재반을 운영해 9급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대비를 통한 지역 및 국가 우수 인재 양성한다. 1학년은 취업 인재반을 통해 전산회계, 엑셀, 한국사 등 취업 기초 교육을 받는다. 2·3학년은 NCS대비반에서 직업 기초 능력 함양 및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 준비를 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실습수업과 방과 후 수업, 외부전문가 특강 및 외부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류승희 교장은 “올해 분당아람고 교육 방향성은 창업교육”이라면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 경험이 있는 멘토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창업 관련 행사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