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삼부토건 철저히 조사...사표 수리 안 돼"

입력2025.04.16. 오후 10:54
수정2025.04.16.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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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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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연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에서 삼부토건 조사와 관련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도록 잘 챙겨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이번 달 삼부토건 조사를 끝내겠다고 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느냐고 묻자 저렇게 답한 겁니다.

이 원장은 이어 삼부토건에 대한 금감원 조사의 적정성 자체가 감사원 감사나 특검을 포함해 검증 대상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와 관련한 소신 발언과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사의를 거둬들인 적은 없는데 사표 수리가 안 된 게 맞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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