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항 달전주상절리 일원에 명품 맨발걷기 둘레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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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성리학 영남학파 거목(巨木) 회재 이언적 선생 묘지와 달전주상절리가 있는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일원이 맨발걷기의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서석영·이동업 경북도의원은 "달전주상절리와 함께 회재 선생의 가족 묘지와 각종 문화재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이곳을 성역화시키는 동시에 맨발걷기 등 경북 최대의 힐링공간으로 조성할수 있도록 정부와 경북도, 포항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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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전저수지 등 풍광 뛰어나
조선시대 성리학 영남학파 거목(巨木) 회재 이언적 선생 묘지와 달전주상절리가 있는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일원이 맨발걷기의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에 경북도와 포항시는 달전주상절리를 비롯 풍광이 뛰어난 달전저수지 일대를 맨발걷기 둘레길로 조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이와함께 달전저수지 건너편에는 회재 이언적 선생의 묘지 및 상달암 등 국가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달전주상절리와 함께 경북의 대표 관광지이자 교육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게 지역민의 반응이다.
장기현 경북맨발걷기협회장은 "수년간 전국의 맨발걷기 명소 수십곳을 다녀봤는데 달전저수지 일원처럼 풍광이 아름다운 곳은 더물다"며 "내년에는 경북맨발걷기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맨발걷기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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