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기획·디자인 핵심 인재 대거 합류
1~3년 내 B2B 온라인 교육 시장 선도 목표
[파이낸셜뉴스] 데이원컴퍼니가 기업간거래(B2B) 교육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종훈 B2B 프로덕트 총괄 등 업계 핵심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종훈 총괄은 IT 업계에서 26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네오위즈, SK커뮤니케이션즈를 거쳐 포도트리(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카카오페이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후 래디쉬 픽션의 CTO로 활동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까지는 루시오랩스의 공동대표 겸 CTO를 역임했다.
신 총괄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빠르게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데이원컴퍼니의 체계적인 업무 방식과 비전에 공감해 합류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는 또한 △프론트 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PM △디자이너 △QA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들은 △콘텐츠 △LMS(학습관리시스템) △운영 효율성 △가격 경쟁력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 효과를 높이고, 향후 1~3년 내에 B2B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영입한 인재들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체득한 체계적인 경험과 다양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B2B 사업 성장을 견인하는 기술 조직을 갖추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B2B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