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플러스] 등에서 어깨뼈가 튀어나와 보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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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거울 속 등을 봤을 때 어깨뼈(견갑골)가 날개처럼 튀어나온 모습을 본 적 있으신가요?

이러한 자세를 날개어깨뼈(winging scapula) 자세라고 부릅니다.

팔을 들어올릴 때 어깨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신경 손상 등과 같은 문제로 어깨뼈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 팔을 지지하기 어렵게 되며 주변 목, 어깨 근육의 과도한 보상으로 통증과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거울로 등을 관찰해도 알 수 있지만 같이 할 사람이 있다면 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척추에 손을 대고 바깥쪽으로 쓸어볼 때 어깨뼈가 걸린다면 날개어깨뼈 자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상이라면 손에 어깨뼈가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두 번째, 벽 푸쉬-업 테스트(wall push-up test)입니다.

벽에 양쪽 팔을 딛고 체중을 지지한 뒤 팔굽혀펴기를 진행해봅니다.

이 과정에서 육안상 어깨뼈가 튀어나온다면 날개어깨뼈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목에서 빠져나오는 신경의 손상이 있는 경우 이러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너무 무거운 백팩을 오랜 시간 메거나 목의 손상이 있는 경우 이러한 신경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어깨뼈 주변 근육의 약화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평상시 운동량이 적고 날개어깨뼈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건강전문가와 함께 목과 어깨뼈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 어깨가 불편한 경우 해당 부위 외에 여러 가지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세와 기능의 문제를 찾고 놓칠 수 있는 나쁜 습관들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해결되지 않는 목, 어깨 불편함이 있다면 한번쯤 어깨뼈의 자세도 체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글 : 세인건강운동센터 대표 김범준 ■

< 참고문헌 >

- Meininger, A. K., Figuerres, B. F., & Goldberg, B. A. (2011). Scapular winging: an update. JAAOS-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19(8), 45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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