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최저 6.007%
카카오뱅크 로고. [카카오뱅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신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뱅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소득·저신용자가 부채나 신용도를 개선해 은행권에 안착하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 중인 성실상환자(또는 정상 완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중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저신용·저소득자다.
세부 조건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신용평점 무관) 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인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가입이 가능한 근로소득자다.
햇살론뱅크의 한도는 최대 2500만원이다. 2일 기준 보증료를 포함한 대출금리는 최저 연 6.007%, 최고 연 10.285%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다. 필요에 따라 거치기간 1년을 선택할 수 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이번 출시 상품을 포함해 카카오뱅크는 두 가지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출시한 ‘햇살론15’는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금융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계층 자금 공급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