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섹터,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상승 전망
자동차 섹터, 박스권 속 신중한 접근 필요최근 증시가 각 산업별로 명암이 교차되고 있는 가운데 K-뷰티를 중심으로 한 미용기기 산업과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따른 엔터 섹터를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이 제시됐다. , 반면 자동차 섹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한적인 성장, 관세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조언이다.
지난 28일(금)에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서는 와우넷 김용덕, 이태우, 한중연 전문가가 출연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았다.
와우넷 김용덕 전문가는 "미용기기 섹터가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이끄는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문가는 "한국산 미용기기는 가성비와 효과를 겸비해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시장에서 높은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고 주요 기업들은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파마리서치(214450)를 언급하며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꾸준한 수익을 목표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태우 전문가는 엔터 섹터가 한한령 해제 기대감 속에서 긍정적인 방향성을 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K-POP 아티스트들이 중국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이 근거가 될 수 있다"며, "한한령 해제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100만 명 이상의 추가 관객 유입이 기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노머스(473980)와 같은 중소형 엔터 기업이 기관 매수세를 바탕으로 차트 흐름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중연 전문가는 자동차 섹터에 대해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한중연 전문가는 "▲현대차(005380)의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시장이 이미 고착화된 상황에서 글로벌 판매량 증가 가능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내 공장 증설과 관세 혜택이 단기적인 이익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편 같은 새로운 이슈가 등장할 경우 주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섹터의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펴보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함께 "미용기기와 엔터 섹터는 성장 가능성과 이벤트 기대감 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선택지로 다가올 수 있는 반면 자동차 섹터는 제한된 성장 속에서 관세와 글로벌 경쟁 문제에 직면하여 보다 신중한 전략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서는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패자부활전이 모두 종료됐다. 마지막 열차를 타게 된 주인공은 '베스트인베스트' 이상로 대표였다. 본선에 진출한 최종 12인의 전문가는 오는 31일(월)부터 '진짜 주식' 3부에서 결선을 향해 또 한 번의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