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석학, 태양광 등 5개 에너지분야 공동 정책제안서 발간

조승한 2025. 3. 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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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은 태양광 등 5개 에너지 분야 공동 정책제안서 '한국과 독일의 에너지 전환'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 분야는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 제약, 안전 등 직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폐쇄루프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성을 키울 방법이 있어야 하며, 독일 기초연구와 한국 제조 역량을 결합하는 대규모 공동 연구를 통해 상용화를 가속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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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의 에너지 전환 정책제안서 [과기한림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은 태양광 등 5개 에너지 분야 공동 정책제안서 '한국과 독일의 에너지 전환'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책제안서는 태양전지 분야 석학인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와 공정시스템분야 석학인 볼프강 마르쿼트 헬름홀츠 울리히연구소 전 의장 등 양국 에너지전환 전문가 22인이 공동 집필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태양광 분야는 발전 비용이 가장 낮고 대규모 도입 가능성이 높지만,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효율성 한계 등 도전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태양광 발전 기술 혁신 및 폐쇄루프 전략 등을 권고했다.

수소 기술은 그린수소 생산 한계로 인한 높은 수입 의존성 등을 난제로 꼽고 수소 생산 효율성 강화 및 운반체 향상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차세대 배터리 분야는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 제약, 안전 등 직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폐쇄루프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성을 키울 방법이 있어야 하며, 독일 기초연구와 한국 제조 역량을 결합하는 대규모 공동 연구를 통해 상용화를 가속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전력망 관리 부분에서는 시스템 유연성 증대, 분산형 전원 활용 등 효율성 제고 방안을 언급했으며 미래에너지 분야는 소형모듈원자로(SMR)나 핵융합이 잠재력이 있으나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종합 권고사항으로는 ▲ 에너지 전환 분야 10~15년 단위 자금 지원 주기 확립 ▲ 젊은 연구자 교류 활성화 ▲ 인재 양성 교육 강화 등을 꼽았다.

정진호 과기한림원 원장은 "이번에 처음 발표한 공동 제안서가 향후 양국의 R&D 협력과 에너지 전환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은 독일 8개 지역한림원을 대표하는 연방한림원으로 노벨상 수상자 152명 등 1천700여 명의 연구자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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