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가 제네시스 전기차 'GV60 부분 변경 모델'에 첨단 음향 기술을 반영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 독보적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제네시스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가 협업해 완성한 GV60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은 차량 내 17개 스피커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정교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GV60 실내 전방 대시보드에 위치한 멀티 코어 센터 스피커, 후측 C필러에 자리 잡은 서라운드 스피커는 조화로운 사운드 블렌딩(음향 조합)을 제공한다. 특히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는 안정된 공간감을, 도어에 위치한 우퍼는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트렁크에는 하만 하이테크 전기차 음향 기술 'ECS(External Coupled Subwoofer·Speaker)'를 적용한 'OCS(Open Connected Subwoofer)'를 장착했다. ECS는 스피커 후면부와 연결된 차량 내부의 에어 포트를 외부와 연결시키는 어쿠스틱 커플러를 사용한 스피커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운드 시스템의 사이즈와 무게는 최소로 유지하면서 풍부하고 역동적인 저음 성능을 극대화한다. 탑승자는 공연장과 같은 깊은 울림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은 고해상도 오디오(Hi-Res Audio) 인증을 받았다. 사운드 녹음을 비롯해 재생·시그널473 프로세싱의 엄격한 표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인증 프로세스로, 탁월한 수준의 음향 성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 기술 ANC-R(Active Noise Control-Road), 퀀텀로직 서라운드(QuantumLogic Surround) 등 하만의 다양한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 ANC-R은 차량 내로 들어오는 원하지 않는 도로 소음을 제거해 탑승객의 차량 내 사운드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손가락 터치 하나로 원하는 사운드 조정이 가능한 직관적 유저 인터페이스 베오소닉(Beosonic)은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위해 개발됐다. 사용자는 고유한 사운드 공간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여러 요소를 결합한 설정을 선택할 수 있다. 스피커에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소스를 새롭게 매핑해 더 생동감 있는 청취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하만은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MM성수에서 열리는 'GV60 원더 스튜디오' 전시·체험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운드 체험 공간에서는 도슨트가 사운드 시스템의 특장점을 설명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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