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AI교육 손잡은 네이버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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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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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클라우드 기술 활용해
실용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 계획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NAVER(035420) 대표이사 최수연)가 오는 13일 행정안전부와 공공부문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왼쪽부터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사진=이데일리 DB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3월 31일부터 시작되는 공공부문 AI 리터러시 강화 및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의 생성형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와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 플랫폼인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 등을 활용하여 교육 과정에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금융, 교육, 모빌리티,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네이버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 서비스 개발,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이용한 민원 응대 챗봇 개발 등 행정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공공 분야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네이버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이 활용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행정에서 필요로 하는 AI 기술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공공 영역의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 도구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AI 혁신의 물결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 분야 AI 전문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면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공공 인재를 적극 육성해 공직 내 AI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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