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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자산평가, AI 기반 토큰 증권 시장 인프라 구축

이지(EG)자산평가, 크로스체크와 업무제휴

이지(EG)자산평가와 크로스체크가 지난 17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EG)자산평가이미지 확대보기
이지(EG)자산평가와 크로스체크가 지난 17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EG)자산평가
이지(EG)자산평가는 크로스체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토큰 증권 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지(EG)자산평가는 자산평가 전문회사로서 자산평가 업무에 AI를 접목하여 효율적인 평가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지자산평가 관계자는 “이지자산평가사가 제공하는 공정가치 평가 자동화 시스템이 토큰 증권 시장에서 첫발을 내디딜 때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치평가를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해 볼 수 있다는 것은 토큰 증권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크로스체크는 최신 IT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토큰 증권(STO) 전략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응 서비스를 지원하는 STO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양사의 협약 내용으로는 △이지자산평가의 고도화된 평가 체계인 EG Pricing Data & Data Platform을 크로스체크가 운영하고 있는 토큰 증권 통합 플랫폼인 스팀(STIIM)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토큰 증권 법제화에 맞춰 신종 증권 유동화에 따른 각종 지수 도입 방안에 대한 공동연구 △현금흐름표 기반의 신종 증권 발행과 유통 시 평가 체계 확립 등에 공동 협업하기로 했다.

크로스체크 관계자는 “토큰 증권 시장에서 자산평가사와 협업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토큰 증권 시장은 발행이 본격화되기 전에 발행을 위한 △예비 토큰 증권 발행 요청접수, △발행 당위성을 위한 평가, △발행을 위한 자산의 선정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의 성장으로 본 시장은 확산할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지자산평가와 크로스체크의 협업은 즉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실질적인 토큰 증권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이며 토큰 증권 시장 개화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이지자산평가는 평가 체계의 자동화와 디지털 플랫폼과의 결합을 통한 디지털 평가 서비스를 고객사들에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고 있다.

크로스체크 또한 최근 국내 유수의 증권사와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국내 디지털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토큰 증권 실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매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