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동훈, 친한계 비공개 만찬…"자신감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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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4.14.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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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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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13일) 저녁 서울 송파구의 한 식당에서 친한계 의원 20여 명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가 자신감을 갖자"며 "그 자신감이 눈빛에서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친한계 의원들이 최근 당 안팎에서 '배신자'라는 비판을 받으며 고충을 토로하자 한 전 대표가 '주눅 들지 말라'는 취지로 격려한 거라고 한 참석자는 설명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아침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서 "우리 아버지가 불법 계엄을 해도 막을 것"이라며, "가슴 아프더라도 불법 계엄 하는 데 민주주의자가 막아야지, 안 막을 수 있겠느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어제 기상 악화로 예정했던 석촌호수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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