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민의힘 의원 20명, 尹 선고 방청 신청

입력
수정2025.04.02. 오후 5:45
기사원문
백승연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 방청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청을 신청한 국민의힘 의원은 유상범·조배숙·박성민·김기현·나경원·윤상현·구자근 등 20명입니다. 최종 방청 확정 여부는 선고 하루 전인 내일(3일) 통보됩니다.

한 의원은 "윤 대통령 출석과 관계없이 중요한 판결이기 때문에 방청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방청 일반석 20석의 경우 신청 대기 인원이 5만7천여 명에 달하는 등 경쟁률이 치열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 때는 1만9천여 명이 방청을 신청해 경쟁률은 796대 1이었습니다.

나경원 의원(왼쪽)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 방청을 위해 심판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
댓글

채널A 댓글 정책에 따라 채널A에서 제공하는 정치섹션 기사의 본문 하단에는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