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B, 주가 급등락… “악성루머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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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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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홈페이지 리보세라닙 관련 이미지. /HLB

제약사 HLB의 간암 신약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결정이 임박하면서 주가도 급등락하고 있다.

HLB 주식은 10일 오전 9시 27분 코스닥시장에서 8만5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6.18%(5300원) 내린 수준이다. 장 초반 주가가 6만7600원까지 20% 넘게 급락했다가 HLB가 입장문을 내면서 낙폭이 줄었다.

HLB는 “신약 승인과 관련해 많은 악성 루머가 돌고 있다”며 “신약 승인일이 다가올수록 루머는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HLB는 “FDA는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린 게 없고 특히 지금 미국은 일요일”이라며 “결정 통보가 오는 즉시 유튜브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니 루머에 휘둘리지 않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HLB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해 FDA에 간암 1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FDA가 오는 20일(현지시각) 신약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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