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공식 구두 개입…“환율 예의주시”

2024. 4.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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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1399.90원을 나타낸 모습. 사진=뉴시스

외환당국이 오늘(16일) 환율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당국은 신중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 명의로 "외환 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 장중 1400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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